책 읽고 리뷰라는 것을 처음 씁니다.
영어 학습법 책은 대부분 구입해서 읽어 보고
공감 되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학습법은 워낙 다양하니 이런 방법도 있구나..
생각하고 넘기는 편이 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책에서 말하는 학습법의 문제가 아니라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다른 학습법을 설명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책 프롤로그에서는 3개월 동안 cnn 따라 말했더니 귀가 트이고 입이 트였다고 했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대부분의 책 내용은 '한국어 - 영어' 순으로 녹음된 패턴 책을 큰소리로 따라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월달에 자신의 패턴책이 출간된다고 몇번이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패턴책 3개월 한다고 귀가 트이고 입이 트일 수 있을까?'
'cnn 으로 해야 효과가 있는거 아니야?' 이런 의구심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를 크게 따라 말하는 학습법은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하는 효과적인 학습법인 것은 확실하지만
책에 별다른 새로운 내용이 없고
'한국어를 듣고 영어가 바로 나올 정도로 큰 소리리로 따라 읽고 연습하라' 는 말을
정성스럽게 200p 책으로 만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