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선 작가님의 사사로운 어느 날의 물건 리뷰입니다. 배현선 작가님의 다른 책을 굉장히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작가님이 쓰신 책이 또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에세이들 중 하나가 '취향'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들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인데 이 책은 후자의 내용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물건들을 보며 저도 제 곁은 지키는 물건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