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있는 분야의 이야기를 살피다가 의외의 사실을 발견하면 지식의 폭이 넓어지면서 뿌듯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설프게 알고 있는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했다는 것에 나 자신에 대견함을 느끼는 기분, 이런 느낌이 독서를 하는 보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은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손가락 클릭 몇 번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지만, 그것은 나 자신의 지식이 아니라는 생각이며 자신만의 지식으로 만드는 것은 역시 독서로서 완성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번에 읽은 아름다운 서양 식기의 세계는 우연히 리뷰를 읽다가 발견한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