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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중국사

[도서] 처음 읽는 중국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총 10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중국의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의 내용을 큰 줄기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권의 책에 중국의 모든 역사와 문화를 담으려 하다 보니 아주 세세하게 자세한 내용보다는 큰 틀 위주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는 편이다. 중국사를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대략적인 큰 줄기를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비교적 최근에서야 중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아직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던 나에게는 단비와 같은 책이었다.

 

우선 제 1장은 중국 문원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까마득한 옛날에 여와라는 여신이 있었다고 한다. 여와는 진흙을 빚어 최초의 인간을 만들었고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중국 신화인 여와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거쳐, 나라가 생기고 계급이 생기고 왕이 생겨났다. 그리고 사회가 복잡해지고 국가가 탄생하면서 사람들은 문자를 만들어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책에서 기원전 1300~기원전 1100년 시기의 문자가 기록된 갑골문 사진을 보았는데 글자의 형상이 한자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 상당히 놀랐다.

 

은나라가 생겨났고, 그 은나라를 무너뜨린 주나라가 생겨났다. 하늘의 명령이란 뜻의 천명이란 개념은 주나라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이처럼 ‘왕은 천명을 받은 존재다’, ‘천자는 덕으로 통치해야 한다’, ‘신분과 서열에 따라 예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은 훗날 여러 왕조의 국가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 p.43.

우리에게도 친숙한 저 개념이 주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흥미로웠다.

 

제 2장은 춘추전국시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기원전 430년에서 기원전 221년 사이를 전국 시대라 일컫는데 저마다 패권을 꿈꾸며 치열한 와중에 진이 전국을 통일하던 때까지를 가리킨다고 한다.

 

제 3장은 진, 한, 통일 제국의 형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제라는 칭호가 탄생한 것이 바로 이때라고 한다. 그 유명한 진시황제와 만리장성에 관한 이야기도 3장에 나와 있었다.
제 4장은 위진, 남북조, 다양한 문화의 융합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는데, 소설 삼국지의 시대가 이때라고 한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그 유명한 애니메이션 <뮬란>이 중국의 <목란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요즘 중국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는지라, 내가 즐겨보는 드라마에서 배경으로 많이 나오는 청나라가 설명되어 있는 제 7장을 재미있게 읽었다. 제 7장은 명, 청, 중화 제국의 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청 제국이 근대 중국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한다. 대청 제국의 영토가 오늘날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와 상당 부분 겹친다고 한다. 7장에서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자금성에 관한 페이지였다. 500여 년 동안 황제가 살았던 곳이고 1949년 이후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고 한다. 언제가 중국에 여행가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자금성에 관한 페이지가 3쪽밖에 되지 않아 너무 슬펐을 정도로 자금성에 관한 부분이 재미있었다.

 

그 유명한 아편전쟁에 관한 내용은 8장에 있었다. 뒷장들은 현대의 중국의 탄생 과정들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이 한권의 책에 중국의 고대와 현대까지의 역사가 설명되어 있는 것이다. 중국사의 기초를 잡고자 할 때 도움이 되는 책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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