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스포를 포함합니다.
편집이 최고네요. 2권을 읽고 3권으로 바로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곳에서 딱 끊겼습니다.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2권의 경우 1권에서부터 이어졌던 조카 루카에 대한 의심과 뤼디거의 불꽃 플러팅을 두고 긴가민가 하는 여주인공 유디트의 모습이 주를 이룹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이 소재들이 지지부진하게 반복된다면 독자는 자칫 흥미를 잃기 쉬운데 딱 맞는 정도에서 뤼디거와 유디트의 연애사정에 진전이 생겼다는 느낌이네요.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