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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이 좋아

[도서] 살림이 좋아

이혜선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우연찮게 티비에서 봤다.

살림의 여왕?

양말을 곱게 개어 놓고

셔츠를 차곡차곡 얼마나 예쁘게 정리하던지..

냉장고에 그득그득 담아 놓은 음식들이

누가 꺼내도 기분 좋게 꺼내 들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는....

 

정말 살림의 여왕이구나.

 

이제 결혼 할 나이가 꽉 찬 난 살림은 어떻게 하나...

쓸고 닦고 요리하고 그게 재미가 있을까..

 

티비를 보고 몇년전부터 고민이던 옷장 셔츠 정리를 해보려고 했다.

인터넷으로 다시 보기를 찾다가

땅굴마님의 블로그를 보고

책을 발간한 사실을 알고 바로 구매 결정.

 

지금도 그 책을 가끔 넘겨다 본다.

수납은 이렇게

음식은 이렇게

청소는 이렇게

사실 방법을 배운다는 측면도 있지만

살림을 대하는 작가의 마음을 읽으려고 하는게 더 많다.

 

같은 일을 해도 이렇게 즐겁게 하는 작가의 마음을 말이다.

 

요건 살림이 좋아에 나왔던 모티브 뜨기를 한걸 보고 따라한 거다.

이걸 뜨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다. 물론 힘들기도 했지만..

 

뭔가 내 손으로 만들고 생각하고...

살림도 그런 창조의 일부분임을

살림의 여왕을 통해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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