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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

[도서] 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

박영란,최유성 글/송효정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에 대한 평가를 한마디로 한다면

<참, 흥미로운 책이다>로 표현할 수 있겠다.

색깔하나로 세상의 숨겨진 의미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색깔 없는 것이 없다.

희고 검고 붉고..파랗고, 노랗고...

그런데 이런 색들 속에 오래된 의미와 상징이 담겨있다고 한다.


생명력을 상징하기 때문에 아기들의 옷은 희고

색을 만들기 힘들었기 때문에 붉은 색은 힘의 상징이 되었다.

동서남북을 의미하는 색 때문에 청군과 백군이란 오래된

색구분에 따라 늘 운동회를 치러야 했다.

신호등의 색은 왜 빨간색과 초록색인지,

화이트와 블루칼라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과자봉지의 색깔은 주로 붉은 색이다. 붉은색이 물건을 더 커 보이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급식당의 조명명 노르스름한 빛을 낸다.

음식이 더 맛있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물론 식욕을 돋게 하는 색 역시 주황색이다.

말하자면 색깔을 알면 의미를 알고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세상이 보이게 된다.

마치 숨겨져 있던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듯하다.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 탄성이 나오게 한다.

색, 그 색깔속에 숨은 세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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