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삶이며, 삶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 미하엘 엔더,『모모』중에서 언제부터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앞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던지 시간이 없다는 것을 먼저 걱정하게 됩니다. 학장시절 시험을 볼 때면 늘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기야 평소에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 때만 몰아치기 공부를 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럼에도 굳이 시간이 없다고 변명을 하고 싶었던 것은 잠을 자는 물리적 시간을 줄여야 하는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