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의 15년 만에 나온 대작『부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단지 15년이라는 노고 때문만은 아니었다. 다름 아닌 그가 미래학의 거장이기 때문이었다. 이미『미래 쇼크』,『제 3의 물결』,『권력이동』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데 탁월한 식견을 보여준 저자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그만큼 저자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미래의 실체를 파악하고 준비하게 하는 그의 지식 공급량은 삶의 활력소이기에 충분했다. 그러면 부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저자는 부의 혁명을 촉발시키는 3가지 핵심적인 원동력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