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야 워낙 연기 잘 하는 배우라 가타부타 할말이 없는 배우이고,
서브 캐릭터로 나온 오달수가 정말 괜찮았다.. ;
오달수가 있어서 영화맛이 더 산다는 느낌...
내용이야 여기저기 매체를 통해 접해서 알고 있어서 크게 기대 안하고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펑펑 울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 장면 너무 감명 깊었다
여동생으로 나온 배우 연기가 압권이었다. 자신의 존재를 한 씬을 통해 완벽하게 드러냈다
재미동포이고 연기를 한 지 꽤 된 배우인데.. 이제야 국내에 알려지게 되어서 조금 ; ;안타까웠다
앞으로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음 좋겠다..한국어도 늘어서 국내에서도 활동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