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연한 기회로 중국드라마 삼국지와 보보경심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중국의 문화 콘텐츠를 좀 더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역시 우연한 기회로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라는 작품을 읽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상·중·하 각 1, 2권 씩, 각 권의 분량도 상당한 총 6권의 방대한 분량이었다. 이중 내가 읽게 된 것은 두 번째 권에 해당하는 상2권인데, 첫 권부터 읽지 않아 이야기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으려나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중간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는 굉장한 흡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