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술 취한 파리와 맛이 간 돌고래

      제목을 읽고 소설인 줄 알았다.  표지를 보고 더더더 소설인 줄 알았다.  책의 첫 장을 넘기고 어떤 내용의 책인지 추천사를 읽으면서 더욱더 호기심이 생겼다.  약물사용과 중독.  동물들이????  항상 그렇듯 현실이 더욱 재미있다 했던가?  이 책이 딱 그랬다.  조금은 어려운 주제였지만 읽는 내도록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느낌.  이런 주제로 책이 나온 적이 있는지조차 의심 가는 그들의 이야기.  읽는 동안 ...

2023.09.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아이가 5학년이 되면서 역사에 관심이 많아졌다.  사회책을 살펴보니 시작된 우리의 역사이야기.  전체적으로 크게 훑는 느낌이라 자세하게 나오진 않아서 아쉬웠는지 아이가 나에게 중요한 인물들에 대해 물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 역시 그리 자세하게 아는 것이 없기에 찾아보게 된 우리 역사 속 인물들.  이왕이면 세계사에 중요한 인물들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역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 ...

2023.09.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쿠키런 킹덤 시간이 멈춘 왕국

    쿠키런을 보다 보면 나의 상상력도 향상되는 것이 느껴진다.  그들이 하는 행동들.  그들이 하는 말들.  그들의 앞에 펼쳐지는 다양한 세상들.  이런 꿈을 꾸면 얼마나 재미있을지 상상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들.  이제 더 이상 이런 생각들은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래되어 내 머리 깊숙 한 곳에 콕 박혀있던 상상력들을 마구마구 불러낼 수 있는 시간.  이번이 쿠키런 킹덤의 14번째 이야기다.    이번 이야기...

2023.09.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잼잼 쉬운 여행 영어

  직업적으로 영어를 쓸 일이 없으니 영어는 여행을 갈 때 빼고는 필요가 없다.  하지만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면 그것도 나름 기분이 상하고.  내게 필요한 분야의 영어만 쏙쏙 공부해 볼 수 있는 책.  너무 어렵지 않고, 쓸데없이 어려운 영어가 많지 않은 그런 책이 필요했다.    아주 쉽게.  이 말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책.  여행에서 쓸 수 있는 기본 문장을 책의 제일 처음에 알려주고 있는 책.  그리고 나오는 머리말.  여행이라는 ...

2023.08.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우리는 모두 어딘가 조금씩 이상하잖아요

      다른 이의 삶이 녹아든 책을 읽다 보면 가끔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한없이 바닥을 파고드는 상황인데 이 사람은 어찌 이리도 잘 이겨낼까?  나는 이 사람보다 약한 사람인 걸까?  나보다 더 강한 사람들만 살아가는 세상.  그런 책은 재미가 없었다.    어딘가 하나씩 삐걱거리는 망할 인생!    이거지.  내 망할 인생인데... 나만 그럴 리 없지^^  이 책은 공감과 공감...

2023.08.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테라리움

        하나의 작은 세계라 볼 수 있는 테라리움.  표지의 테라리움을 보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예쁜 꽃도, 화려한 나비도, 완벽한 나무도 있는데 왜 그런 것일까?  바로 아래 적힌 글자가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듯하다.    네 어머니가 세상을 멸망시킨 사람이야.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이 문장이 표지를 보고 느낀 내 감정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주었다.  테라리움.  내가 아는...

2023.08.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호랭면

      오랜만에 너무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 찬 동화책을 읽은 기분.  우리나라 고전 같은 느낌의 동화라 더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 호랭면.  표지부터 시원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림을 크게 보는 재주가 없었던 나는 책을 다 읽고서야 그림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귀여운 호랑이가 가득하고 바람 부는 느낌이 들었던 표지의 그림.  옛 옷을 입고 있는 아이들이 호랑이와 섞여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기에...

2023.08.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동화로 보는 오페라의 유령

        유명한 고전들은 읽다 보면 어렵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쓰는 말투도 그렇고, 내용적으로도 요즘과는 다른 전개방식이라 익숙하지 않다고나 할까?  오페라의 유령은 책으로도, 뮤지컬로도 보았던 터라 아이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는데 원작의 느낌을 많이 깨지 않으면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 책이 반가웠다.  초 고학년 아이의 수준에 딱 맞아 보이는 책.  편지는 예쁜 그림으로, 책의 중간중간에는 일러스트...

2023.08.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키키와 순임의 대모험

      제목을 보자마자 든 생각 하나.  순임이라는 이름은 어쩌다 나온 것일까?ㅎㅎ  보통 이런 이야기는 키키같이 쉬운 이름이 나오기 마련인데  순임이라는 친근한 이름을 보고 나니 왠지 모르게 더 끌리는 느낌이었다.  거기다 표지는 또 얼마나 이쁜지.    낮과 밤.  처음 책을 보고 상하로 나뉘어있어 걱정이 앞섰다.  읽기에 길지 않을까 싶었는데 웬걸.  너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딱 이런 가벼운 모험을 기다...

2023.08.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디즈니 과학 대탐험

      아이들이라면 다들 좋아할 디즈니 이야기.  첫 장을 넘기니 베이맥스가 가득.  아무 내용 없는 첫 장만 봐도 흥미 가득.  별거 없는 선 몇 개로 이루어진 캐릭터가 귀엽기만 하다.    그동안 보던 학습만화보다 내용적인 면에서 더 탄탄하다 느껴지는 이번 이야기.  주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와 행성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첫 책부터 아이들의 흥미 뿜뿜이라고나 할까???^^    스토리도 흥미진진.&...

2023.08.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9년도에 본 이 영화가 책으로 나왔다.  그리 재미있었던 영화는 아니었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나왔다는 이유로 아주 관심 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기억에 남은 내용은 크게 없었기에 이 책이 반가웠다.  상도 많이 받은 작품이었기에.  다시 읽어볼 가치가 있다 생각이 들었기에.    영화도 조금 어려웠던 기억인데 책은 조금 더 그랬다ㅎㅎ  앞부분에 꽤 많이 나오는 영화 제목이라든지, 사람들의 이름...

2023.08.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무작정 따라 하기 방콕

      이번여행지는 방콕.  표지부터 다른 나라라는 느낌이 가득한 책.  코로나가 주춤해지고 나서 가고픈 나라가 많아졌는데 이번 책을 보고 나니 방콕이 딱이라는 느낌.  비가 많이 와서 맛있는 과일이 없는 요즘 같은 때에 방콕에서 먹는 과일은 얼마나 맛있을까?  표지만 보고 두근두근 설렘 가득이다.    이번 무작정 따라 하기 역시 2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테마북 1권, 코스북 1권.  무작정 따라 하기를 좋아하...

2023.07.2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2학년이 되고서 받아쓰기를 부쩍 어려워한다.  읽을 때는 바다 쓰기인데 왜 받아쓰기냐고 묻는다.  쉽게 발음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주지만 항상 쓸 때는 받아쓰기.  바다와 받아는 다른 의미라고 말해주지만 여전히 어려워하는 중이다.    이번 방학은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중요한 시기이다.  한글을 완벽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을 만큼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3학년이 되면 과목수도 늘어나고 영어까지 시작해야 되기에...

2023.07.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급수표 받아쓰기

      아이들이 학교를 들어가면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이 한글이다.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이라는 의미로 처음 치는 것이 받아쓰기이기에 더더욱 걱정이 되는 것 중 하나이다.  학교마다 다른 급수표이기에 정형화된 것은 없지만 미리 연습해 보는 의미로 공부할 수 있는 급수표 받아쓰기.  특정 글귀를 외우고 시험을 치는 연습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유형은 아주 간단했다.  읽고 쓰고 시험을 보는.. 누구나 아는 ...

2023.07.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