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채널 예스24에 김진애 건축가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집 놀이>라는 책 제목. 5살 아이와 어떻게 하면 집에서 놀지?하는 고민이 매일매일 있던터라 방법을 찾고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집에서 아이와 놀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책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집을 정리하기 위한 수납팁, 빠른 청소 노하우 이런 것이 펼쳐진 것도 아니다. 내 예상과 다른 책 내용에 살짝 당황했지만, 내 집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책이라 유용했다.여자와 남자가 서로 열심히 사랑해야 우리 사회가 행복해진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