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분야보다 전문적인 지식 없음에도 누구나 자신있게 말하는 분야가 교육 분야가 아닌가 한다.초-중-고만 해도 12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본 경험들,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어른이라 해도 아이들을 길러 본 그 경험들로 자신있게 교육에 대해 말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이라는 것이, '공부'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 역시 다들 영어 공부를 '시키고', 나중에 학교가서 뒤쳐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또 이것 저것 공부를 '시키고' 있다. 5살 아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