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간 연금술사

[도서] 시간 연금술사

미야자키 신지 저/박수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시간 연금술사> 구리, 납 같은 것을 금, 은 같은 보다 더 귀한 것으로 바꾸는 기술인 이 연금술이라는 단어가 시간과 붙으니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이보다 더 어울리는 관계가 있을까? 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말그대로 연금술사처럼 금과 은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말이다. 일단 저자부터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저자 미야자키 신지는 7개의 학위, 6개 국어 133개의 자격증 60권의 책 출간, 번역, 강연 등 정말 이 사람에게는 주어진 시간이 나보다 많은가 싶을 정도로 많은 결과물들을 가진 이다.


 

저자의 스펙을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 사람은 시간을 아끼려고 밤 잠 안 자면서 돌진하는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p.190 잠을 줄인다고 시간이 늘어나지 않는다

 

저자는 9시간 가까이 잘 때도 많다고 한다. 잠을 줄이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건강에 좋지 않아 피해야한다고 한다. 

p.190 깨어 있을 때 얼마나 알차게 시간을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잠을 줄이는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깨어 있는 시간을 무조건 열심히 달려야 하는구나 하며 부담감이 생길 때 저자는 또 이렇게 말한다.

 

p. 54 단 1센티라도 오늘 앞으로 나아간다.

p.72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한다.

p.102 10년 후에 이룰 일을 오늘 조금씩 한다.

 

연금술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한 번에 바꾸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면 되는 것이니 부담이 덜어졌다. 그렇다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p.32  꿈을 실현하는 데 시간을 쓰고자 해도 꿈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중략)

그럼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충만감을 맛볼 수 있는 설레는 꿈이란 어떤 것일까? 바로 지금 하는 일의 연장선상에 없는 것, 바꾸어 말하면 마음속 깊이 해보고 싶었던 일이다.

 

그렇다면 그게 어떤 것인지 또 막연해진다. 이에 저자는 또 조언읋 해준다.

 

p.51 누구나 다른 선물을 가졌다. 그러니 자신의 기질에 맞지 않는 일에 매달리지 말고 자기 적성에 맞는 '좋아하는 일'을 찾자.

'이 일을 할 때 가장 설렌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열중할 수 있다. 이 일을 하면 100명 중에 1등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일을 시작해보자.


 

그런 일부터 오늘부터 작게라도 시작하면 내일, 한 달 후 10년 후 더 후에 나의 가치는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시간 활용과 관련된 자기계발 서적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이 책은 독자를 너무 몰아붙이지도 않고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면 된다고 다독여주는 느낌이 좋았다. 구성도 읽기 쉽게 되어 있기에 가볍게 읽기도 좋은 책이라 학생들도 읽어보기 좋을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