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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배움의 발견

[eBook] [대여]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저/김희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자인 타라 웨스트오버는 대학교에 들어갈 때 까지 한번도 제대로 된 공교육을 받지 못했다. 모르몬교 근본주의자 + 특이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때문이었다. 그녀의 가족은 벅스피크라고 부르는 산속의 외딴 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고립된 채로 살았다.


아버지의 비뚤어진 신념과 오빠의 학대와 폭력, 어머니의 무력함에 속수무책이던 타라는 먼저 타지에 나가 공부를 시작한 셋째오빠의 권유로 공부를 시작한다.

OMR카드가 뭔지도 모른 채 시험을 보고, 나폴레옹과 장발장을 구분도 못하고, 홀로코스트가 뭔지도 모르던 그녀가 대학에 합격을 하고, 캠브리지 대학교에 교환학생이 되고, 하버드에서 공부를 하며 박사학위를 따기까지의 남다른 여정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있다.


그리고 책에는 그녀의 특이한 (+ 이해할 수 없는) 가족들이 자주 나오는데, 여전히 그녀의 가족에게 그녀는 이방인, 배신자, 변절자 취급을 받고 있다. 타라의 형제들이 타라를 포함한 교육을 받은 세명과 교육을 받지 못한 네명으로 각각 나눠진 상황도 참 아이러니하다.

특히 폭력적인 숀오빠는 뭔가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신각한 상태인 듯 보이는데..... 책을 읽으며 숀오빠의 부인과 아이들이 심히 걱정됐다.


그리고 이 책이 소설이 아닌 자전적인 에세이라는 사실이 놀랍고, 그녀의 경험이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 심지어 나보다 몇 살 어린, 내 또래가 겪었던 일이라는데 또 놀랐다. 나랑 같은 시대를 사는 아이들 중에, 그것도 미국에서 이런 일이?!


지금 그녀는 마음의 평온을 찾았을까? 가족들과는 사이가 회복되었을까? 가족들은 그녀를 받아들여 줬을까? 숀 오빠는 어떻게 되었을까? 오드리 언니의 아이들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 개인적으로, 책을 덮은 후에도 계속 마음이 불편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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