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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산 중등수학 1-1 (2023년)

[도서] 개념+연산 중등수학 1-1 (2023년)

김성범,강순우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6학년 아이 선행으로 중학교 1학년 문제집을 풀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수학 기본기도 그렇고 계산도 약한 아이라 개념도 연산도 잡을 수 있는 비상 교재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1. 기본 개념을 간단히 정리해본 후 연산을 통해 개념을 확인 해볼 수 있어요.

> 저희아이는 개념부터 약해서 요령만 보고 바로 문제를 푸는 습관이 있는데요. (대부분이 그런가요??) 아이들의 이런 습성을 고려해서 개념을 다질 수 있게 충분한 연산문제가 나와서 기본 개념을 확실히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풀이 공간이 널찍하기 때문에 연습장이 아니라 문제집 내에 풀이식을 충분히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가장 약한 부분이 풀이식을 깔끔하게 쓰는 거에요. 여기 저기 문제집 귀퉁이 같은데 푸느라 식을 한 번에 볼 수 없다보니 나중에 어디서 틀렸는지 전혀 검산이 안되거든요. 이 문제집을 통해서 깔끔하게 식을 쓰는 방법도 연습하고, 검산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2. 기본 문제 확인 코너를 통해 앞부분에서 배운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해볼 수 있어요. 어떤 개념을 적용해야 풀 수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지요.

>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 아이는 요령만 익히고 휘리릭 문제부터 푸는 습관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개념에 붙어 나오는 연산은 요령만 알고 풀 수 있지만 종합문제에서는 어떤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헤매곤 했지요. 종합문제에는 여러 개념 문제가 섞여나오니까요. 이 코너를 통해 앞서 배운 개념이 왜 나왔는지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여러 형태의 문제로 접해보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오답만 따로 정리해보기도 했습니다. 나중엔 오답노트만 보고 어려웠던 문제만 다시 풀어보려고요. 아직은 진행중이라 더 진행해봐야 효과는 알 수 있을 듯하네요.

3. 학교시험문제 코너를 통해 학교 시험을 대비한 응용 문제도 접해볼 수 있어요.

> 아이가 묻더라구요.

"엄마 중간고사는 뭐고, 기말고사는 뭐야?"
격세지감, 세대차이 뭐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며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아무리 단답식 공부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방식에 거부감이 있어서 아이에게 시험공부라는 걸 시켜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시험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는 기본 생각은 있어요. 그래야 아이들도 시험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서술식이면 좋겠지만 여건상 안된다면 학기에 1회의 시험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우리나라 교육 여건 상 초등학교 때 시험을 접해볼 일 없는 저희 아이는 역시나 응용에 약하더라구요. 상관관계는 두고볼 일이지만, 일단 응용 문제에 대한 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울 줄 몰라요. 그냥 숫자만 보고 문제를 풀다보니 문제의 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문제에 나온 숫자의 계산식 결과를 답이라고 오인하는 거죠.
이 코너를 통해 학교 시험 유형을 먼저 살펴볼 수 있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네요. 실제로 학교에서 시험본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라고 했어요. 시간도 재고, 점수도 매기구요.
역시나 힘들어하기는 하지만 꾸준히 이 방법대로 해가면서 중학교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연산과 개념 위주라 응용문제는 조금 약할 수 있어요.
저희는 기본 개념 위주로 학습하고,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 응용은 중학교 때 학교 학습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비상 문제집 구성이 좋아서 그때도 비상문제집을 활용할 것 같아요.

이 문제집을 활용하려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용팁이기를 바라며...
(YES24 서평단으로서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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