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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음

좋아요!손님도 없고좋아요!책 읽을 수 없어도좋아요.눈치보여서 책   못읽어도 좋아요!오늘도 손님이 없기를

2016.03.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산

산에 올라가고 싶다.낮은 뒷산에라도 올라가고 싶다나무들이 숨쉬고 있는 그런 산에 올라가고 싶다.가끔은 그 나뭇가지에서 쉬고 있는새들과 마주보며 이야기하고 싶다.봄에이 봄에일요일 아침 나절부는 나긋나긋한 봄바람을맞으며 산에 오르고 싶다.

2011.05.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황사

봄에는 이제 좋은 바람이 부는 것이 아니다이제는 황사몸에 좋지 않은 황사어렸을 적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황사다이제는 비도 제대로 맞지도 못하는 시대이다.음...황사비원전비 으...자연을 어떻게 만들었길래이렇게 변했냐...음...반성 해야해..이게 뭐야...황순원 선생님의 소나기 흉내도 내지를 못하겠잖아. 음...이런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야 하나니.음..

2011.05.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햇볕

봄 햇볕은 따뜻하게 보였다학교 안 아이들도따뜻하게 보였다땅을 뚫고 땅을 고르는 소리조차 따뜻하게 들렸다그 옆의 나무들은 귀가 열려 있을까?저런 따뜻한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일까?궁금했다.나는 듣고 있는데나무도 귀가 있다고 들었다그렇다면 저 소리도 들을 것이 분명했다. 햇볕은 나무 위에 쏟아내고 있다.나무는 그 햇볕을 받으며졸고 있겠지.그래서 조용한 모양이다.

2011.04.1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봄에는 개들도

봄에는 개들도 신이 났나보다둘이 친구사이인지신나게 놀고 있다개판이다.개들도 인간들처럼봄을 즐기고 있다개들...인간들보다 더 솔직하게봄을 즐기고 있다.

2011.04.1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봄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봄이 오는 소리다뒷산에는 벌써봄이 왔는지 모르겠다왔겠지그러니까 내 방 창문을 봄이 두드리겠지봄꽃은 아마 산책로에아미...피워 있을거야

2011.04.06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바람

봄바람이 너무 세이번 봄은 왠    지 힘이 넘치는 가 보다.힘이 점점 강한 봄이그 봄의 냄새를 맡으러 어머니는산에를 찾아가셨다봄은 우리 동네 학교에도널리 퍼져 있는 것 같다아이들이 뒤어노는 모습을 보니그럴 것 같다는생각이 든다.    

2011.03.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시작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시 시작하는 봄이네요. 봄 작년에도 아는 사람일을 도와주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그 아는 사람이 또 다른 일을 시작함에 따라 저도 또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일어나는 봄   벚꽃이 집 앞에 내리는 아침에 일을 하러 가는 내 발걸음을 잠깐 멈추게 하네요.   그래도 다시 시작하려면 멈춘 발걸음을 떼어내야겠죠. 그리고 전철역으로 향해야겠죠.   안그럼 일을 할 수 없으니깐요.  

2009.04.1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졸려

졸려요   봄에는 졸려요   왜냐하면   봄처녀가 뿌리는 수면제때문이에요.   큭큭   졸려우면   어떻게 해야 하죠   커피 마시면 될라나   커피가 넘 비싸서 그냥   구경만 해야 할거 같아요.   더 졸렵네~      

2009.03.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오늘 밤 내가 봄바람에게 물어본 것

  오늘 문득 밥통을 봤다 밥에서 냄새가 났다 역한 냄새에 구토가 일어났다. 토할 거 같아서 밥통을  언능~~~ 닫았다.  큭~ 그리고 비닐봉지를 준비해 써리~ 밥통에 있는 밥을 악착같이 박박 긁어서 버렸다. 그리고 난 밖으로 그것을 힘껏  던져버렸다.   던진 것이 날아가는 비행기 날개에 부닺쳤다. 에구구 비행기가 떨어진다. 쿵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아우성 소리가 들린다.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2009.03.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어제 생각

어제 온 비 너는 봄을 알리기 위해 온 전령사   오늘 새벽 나는 외출했어 시멘트 바닥도 사람들이 깔아놓은 보도블록도 모두   어제 너 때문에 젖어 있어 아니, 고여있는 곳도 있었어   난 네가 고여 있는 곳을 피해 다녔어 아- 그렇다고 너를 환영하지 않는건 아니야 오해하지 마   어차피 겨울을 이기고 돌아온 너의 수고에 난 단지 축하할 뿐이라고~     개선을 축하한다. 축하하며 너의 이름을 다시 한번 불러본다  ...

2009.03.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포스트 KBS 드라마 목요일용 미리보기

Big 언니 24회 :: 2018년 7월 10일 목 타는 요일 황새 앞에 무릎을 꿇은 인억. 망설임 끝에 인억은 하긴과의 결혼을 허낙해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소식을 듣고 집으로 달려온 하긴 앞에서 황새는 인억에게 그만 떨어져 나가라며 모멸감을 준다. 분노한 하긴은 황새에게 이제껏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새 어머니였다며 절규한다. 한편 덕산은 지친 인억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거기가 바로 한강 다리였다.그리고 같이 동반자살하자고 종용하는데 .... 난 네가 반했다고 생각하냐~ 70회 :: 2018년 7월 10일 목 타는...

2008.07.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봄이다

독도에도 봄이 왔다 독도에도 봄이 온걸 보면 우리의 애정과 땀이 깃든 땅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냐... 원숭이 교과서에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한다는 말이 있다니 이상하도다 어째 이런일이 잇단 말인가 우리의 봄이 어디로 가느냐 말이다. 이상하다 이상해 봄향기가 독도에도 퍼지고 있건만 왜? 이런 일이 생긴단 말인가 독도에서 맞이하는 봄향기가 우리의 것이거늘.    

2008.05.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아직 있냐

아직 있냐 어디 간거 아니었어 오늘은 덥지 않은거 보면 간 거 같지는 않은데 이상하다 갔는줄 알았는데 어디 잠깐 마실 갔었나봐 그리고 지금 돌아온 모양이야   언제 간다면  간다 말이나 해줄것이지 그렇게 말도 안하고 가니 난 갔는줄 알았지 뭐야 그래도 난 네가 좋다. 네가 있는 저녁이면 떨어지는 마지막 붉은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아마 내일은 말도 없이 떠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네가 좋다.    

2008.05.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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