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답답할 것 같아요

이번에는 만화입니다.  학교에서 상처를 받고 등교거부를 하는 아이와  아이를 돌보는 부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저도 어렷을 적에 학교에 가기 싫은 날들이 많았어요.아이들이 싫었거든요.같은 학년 친구들도 그렇고 선배랍시고 거거들먹거리는  고학년 학생들도싫었어요.저도 이 만화 주인공처럼 몸이 그다지 좋지 않았거든요.그런 아이가 등교거부를 하면 참 답답할 것 같아요.하지만  상처답은 아이가 먼저가 아닌가 싶네요.답답한 마음 알지만 아이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 주었으면  좋...

2019.03.09 공감 횟수 1 댓글 수 1

리뷰 오늘도 한 잔...

음, 혼자서 있는 시간, 약속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에는 꼭 차 혹은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린다. 카페에서.사실 카페에서는 대부분 커피를 주로(그것도 아메리카노) 마시곤 한다. 차는 중국이 유명하지만 미국에서도 굵직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꽤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건들을 제외하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찾아본 차는 어렸을 적부터 마셔온 보리차가 나에겐 유일한 차가 아닌가 싶다.보리차는 티백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주전자에서 끓이는 것이 연상이 된다. 식당에서 마시는 차도 보리차가 대부분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 땐...

2018.11.18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병자호란을 겪으며

《만화 벙자호란》 - 하권.음,“역사저널 그날” 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도 다룬 이야기인데요. 참으로 씁쓸한 이야기였습니다. 분노와 슬픔이 교차하는 이야기. 한 나라의 임금이 항복을 하고, 그 오랑캐라고 무시하던 청 황제앞에서 머리를 조아려서가 아니라 백성을 버리고, 자신의 안위만 지키는 임금이기에 그런 감정이 생겼다는 게 슬프네요.   임진왜란을 겪고 정묘호란을 겪으면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양반들. 기득권자들.지금도 마찬가지인 세상의 이야기.병자호란은 어쩌면 피할 수 없던 변란이 아니었나 싶네요지금이라도 정신들 차렸...

2018.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존재감이 없던 임금 이야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번째 이야기헌종, 철종이 분들은 한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가 봅니다. 두 분을 한 권으로 모은 것을 보면 말입니다. 하기는 이 때는 이 분들이 한 일이라고는 안동 김씨 나 풍양 조씨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행한 것 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이 책 읽어보니 더 확실히 알겠더군요.헌종은 들어본 적도 별로 없어요. 학창 시절 역사 시간에서도 다루지 않았어요. 존재감 제로. 그나마 철종은 이름이라도 들어봤네요. 하지만 이름만 들어봤다는 거.이 두 분은 참 불쌍하게도 존재감 제로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네요. 그래도...

2018.09.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리뷰 읽다가 뿜을지도

《뿜뿜뿜》 이라는 제목의 읽다가 보면 뿜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책을 읽었다. 그림의 스타일이나 이야기 소재는 “마음의 소리”와 비슷했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아침 잠이 많은 사람들은 이불에서 외친다. “5분만” 이라고. 그런데 그 5분이 학교에, 회사에 지각을 발생시킨다. 참고로 나는 지각 별로 안 한다. 인간인지라 나도 완벽히 지각하지 않아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0.001% 비율로 지각을 하니까 거의 완변하다고 할 수 있다.   공평함.사람들이 이야기를 한다. 시간만은 공평...

2018.09.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다 내꺼

《재밌는 건 다 내꺼》 라는 제목의 생활 웹툰을 봤다. 읽고 봤다.역시 만화는 정말로 술술 읽힌다. 생활 웹툰이라 그런지 공감 가는 내용도 많았다. 100일 만에 남자가 프로포즈를 했는데 단칼에 거절을 했다는 내용. 음, 그럴 수 있다. 요즘 세상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끝이 나면 너무 재미가 없을 수 있다. 결국 발목이 잡혀서 결혼을 했다는 내용. 그래야 내용이 진행이 될 것 같다. 이게 다 작가의 빅 피처가 아닐까.   나오는 인물 소개하는 그림이 있다. 폐이지 수는 2개 페이지 할당.캐리라...

2018.09.16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더 무엇이 필요하지?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음, 그래도 가족은 타인보다는 더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가족이 있는 건 그래서 좋다.아이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가족은 그 어른을 만들어주는 그 무엇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족이 없는 사람은 기댈 수 있는 무엇이 없기에 홀로서기를 해야한다. 그것이 어른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가족이 생긴다는 건 그만큼 지켜야 할 것이 생긴다느 것이다. 그것도 어른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여러 모로 가족은 하나의 방패이기도 하고,...

2018.09.1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사랑 이야기

《보통의 연애》글, 그림 코코   일단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이들이야말로 진짜 연애를 하고 있고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랑스러운 사람들. 그리고 착한 사람들이다. 조금은 다를 수 있는 이들의 연애 이야기. 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는 담백했다.처음에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어두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아름다운 빛나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였다. 누구나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죽음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할 거라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고, 실재로 자살시도를 했으니 말이다....

2018.08.2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아이는 축복이고 ....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글 그림 우야지. 하지만 나의 집에는 아이가 살지 않고 나 혼자 산다. 음, TV 모 프로그램 제목 같구나. 어쨌든 나의 집에는 나 혼자 살고 있고 아이는 없다. 왜냐하면 혼자 사니까. 죽을 때까지 가족은 만들지 않을 것 같다. 그저 혼자 살면서 혼자 자유롭게 살게 될 것 같다.그래서인지 이런 글, 이런 만화는 그저 남의 집 이야기로 불구경 난 것처럼 구경만 할 뿐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공감도 사실 잘 안 되는 편이다. 거짓말로 “공감이 가요”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 뭐, 거짓말해서 나에게...

2018.07.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여중생 A의 하루 하루

《여중생 A》 - 4 간결하고 담백한 그림이다. 스토리 전개도 재미있게 되어 있다.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배경이 되는, 2000년대 초 ·중반은 인터넷이 각 가정의 PC에 자리 잡고 인터넷 문화가 갓 생겨날 때라고 했다. 음, 2000년대 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해 봤다. 대학생 시절과 회사 갓 입사한 회사원 시절이었다. 막 인터넷 문화가 활성화 되던 시기. 나도 같은 시기를 통과한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지만, 많은 부분은 공감보다는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 같다. 만화라는 작품 속에 시대를 반영한다...

2018.07.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화이팅

《여중생 A》 - 3권. 3권에는 남학생 A 이야기, 여학생 A 이야기, 편잡자 A 이야기가 있다. 《여중생 A》 은 그림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고, 스토리 전개도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이게 영화로도 나온 것 같은데, 그건 좀 모르겠다. 본 적이 없어서. 학교를 졸업할지 꽤 되다 보니 요즘 학생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잘 모른다. 이런 만화 이야기를 통해서도 잘 모르겠다. 도통. 여중생 A는 가정에서 아버지에게 힘에 눌려서 사는 아이이다. 그리고 상처받는 말도 받는 아이이다. 학교생활도 그렇게 순탄치가 않은 것으로 보...

2018.07.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돈이 뭔지...

아, 힘들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일을 했다. 그게 다 ‘돈’ 때문이다. 화페라는 돈의 가치. 모르겠다. 요즘의 나는 돈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지 못한다. 더러워도 참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이제는 시간아! 빨리 가라. 이런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게 현실이다. 나의 참담한 현실. 참담하다는 걸 알면서도 안 된다. 마음을 고치면 나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잘 안 된다. 오늘은 이런 돈에 대해, 화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건가보다.   윤태호 작가의 작품은 언제 읽어도 좋다. 그래서 믿고 읽는 ...

2018.06.1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에키켓이란....

오리진 세상 모든 것의 기원 002 에티켓 오늘은 두 번째 시간이다. 재미있어서 이렇게 2번째 권까지 읽게 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보온’에 대한 이야기. 윤탸호 작가의 만화는 안 읽었던 작품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믿고 보는 편이다. 이 만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터미네이터나 기타 로봇(특히 인공지능에 대한) 관련 이야기들을 기본 지식으로 갖추고 있으면 좋다. 이 만화에는 터미네이터 같은 인간과 비슷한 로봇은 아니지만 모종의 임무를 띠고 온 로봇 하나를 만날 수 있다. 그 로봇의 이름은 봉투. 어찌 하다...

2018.06.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리뷰 보온 편

윤태호 작가의 작품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고 하고. 책에는 저자로 나오는 이름이 세 개나 등장하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윤태호 작가이다. 다른 두 명은 잘 모르겠다. 처음 듣는 이름이라서. 이 만화는 그냥 심십해서 읽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작품을 끝까지 읽고 보니 재미가 아니라 공부하는 그런 만화작품인 것으로 보인다. 보온이라는 주제로 그린 작품으로 보이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제목은 《오리진》. 만화니까 당연히 등장인물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소개를 하겠다. 총 10명이다. 일단 봉투. - 이름이...

2018.05.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