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말 아닙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보면 맞는 말이라고 동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만화같았거든요.
홍대였습니다.
영화관에 들어가서 보려고 했는데 어떤 영화가 좋을지 몰랐어요. 그래서 재미있는 것으로 보려고 이 영화를 선택했지요.
조금은 시간이 지나서 영화관은 컴컴했어요.
좌석을 겨우 찾아서 보는데
처음에는 어떤 내용인지 잘 몰랐지요. 그래도 한참 봤어요. 내려오는 눈꺼풀을 밀어올리면서 말입니다.
좀 보는데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한 남자가 아버지 같은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저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