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 - 《홍길동전》
이거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겁니다. 그래도 한 번 읽어봤씁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허균 – 조선 선조 때 사람입니다. 선조면 임진왜란과 관련된 왕인가요? 음, 잘 몰라서.
아무튼 선조 2년 서경덕의 제자이자 경기도 관찰사를 지낸 초당 허엽의 막내아들로 태너났다고 하네요. 음, 나와의 공통점 막내아들.
누이가 허난설헌이네요. 그런데 12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작은 형의 벗이자 서얼 출신인 손곡 이달에게 학문을 배웠다고 합니다. 선조 22년에 생원시에 합격, 선조 27년애 문과에 급제했다고 합니다. 엄청 똑똑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는 유교사상에만 얽매이지 않고 불교, 도교, 노장 사상까지 다양한 관심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홍길동전》, 《장생전》, 《교산시화》, 《성소부부고》 등이 있다고 해요. 끄에 대해서는 끝.
작품 개관
국문소설의 효시, 사회 비판 소설, 우리 나라 근대 소설의 선구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조선 후기 적서 차별 문제와 사회적 부패상을 지적하며 봉건적 가족 제도와 평등하지 못한 사회 제도를 비판하였다. 수십 종의 이본이 존재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나머지 내용은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