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완료했다. 그렇다. 솔직히 나는 몰랐다. 아픔이 있는쥴.
얼마나 아팠으면 목숨까지 버릴 정도였을까...
나는 엄두가 안 나는데.
작가 이름 : 기노시타 한타
김소영 옮김.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목차부터 살펴보자
서장 : 일주일 전
제 1장 :대관람차
제 2장 : 각자의 회상
제 3장 : 남은 시간 45분
제 4장 : 탈출
종장 : 일주일 뒤
소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뭘까?
나는 반전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소설이 재미있는 건 바로 그것이 있다는 것이다.
빨리 읽을 수 있지만 반전을 기다리는 마음을 위해서 천천히 읽었다. 나의 기대는 이 소설은 충분히 충족시켜 주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바로
다이지로 라는 사나이이다.
다이지로는 젊은 사람이다. 나이도 어린,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다.
하지만 그는 안 좋은 선택을 했다
그래서 죽었다. 그의 죽음은 가미카제 같은 죽음이었다.
전장에서 진 장수가 자결하는 그런 죽음이었다. 어쩌면 일본인의 피에는 그런 것이
흐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런 죽음이 두려워 도망 갈 것 같은데 말이다.
그래도 그의 죽음에 어떤 말도 어떤 비난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가족을 위한 죽음이었으니까.
음, 대관람차 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