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나는 잘 모르겠다.
여자들의 생각을. . .
그리고 결혼생활이 어떤지도..
이 책은 그냥 그림이 많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었던 거였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내용이 한참 무거운 이야기였던 것이다.
우리집도 이 만화의 가정환경과 다를 바가 없었다. 나도
어렸을 적에는
명절날
아무 일도 안하고 텔레비전이나 보던가
밤이나 깠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안했다.
조금은 반성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조금씩 바뀌는 것 같지만 아직도
먼 것 같다.
그래도 조금씩 바뀌고 있으니...
기대를 해봐야지.
마지마막으로 이 책에 대해 느낀 점은
여자, 남자 이야기라기 보다는
사람,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이런 책
안 나왔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