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요리 대작전!! 제목만 보고도 매우 끌렸던 책이다. 처음엔 만화로 된줄 모르고 읽으려고 폈는데, 만화로 아기자기하게 요리법이 그려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요리책이라기보다는 만화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의 매력은 이 만화인지도 모르겠다.
만화로 읽다보니 요리에 대한 거부감도 없을 뿐더러, 작고 짧은 스토리도 담겨 있어 더 매력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난 요리를 하면서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요리를 못하는데 실패하면 그 많은 요리 재료를 다 버려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