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데모닉 완전판 4권을 읽었습니다. 전민희 작가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학생 시절 재미있게 읽다가 학업에 치여서 제대로 읽지 못하고 미루다가 관심이 옅어져서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훨씬 접근성이 좋은 이북으로 이렇게 접하게 되어 구매하고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윈터러에 이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서 좋습니다. 특히 윈터러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데모닉은 그에 비해 무대도 좀 더 넓고 여러 인물들의 밝은 면, 분위기가 밝아서 더 즐겁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어두운 부분, 인물의 고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