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일은 자아 표현의 첫걸음이다. 다만 호불호가 형성되었다고 해도 처음부터 '좋아'라는 대답이 나오지는 않으며 '싫다'라는 의사 표현부터 하기 마련이다.<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중예전부터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몰두했는데 이제는 내가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