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전혀 친하지 않은 나지만 종교음악은 가끔씩 듣는다. 그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 때문이다. 단, 오래 듣기에는 약간 지겨워서 듣지 않고 길어야 30분 정도...
기분이 안 좋을때, 음악 틀어놓고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으면 여러가지 잡생각부터 안 좋은 기분까지 모두 사라지는데 그 중에서 레퀴엠을 주로 듣는다. 포레나 모차르트의 멜로디 좋고, 차분하고 듣기 좋은 곡을 선택하는데 낙소스의 포터인가 하는 신진 작곡가의 곡도 괜찮았다.
잘 모르지만 모차르트 레퀴엠 음반 중에서 명반으로 꼽히는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