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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개봉일 : 2017년 11월

케네스 브래너

미국 / 미스테리,범죄 / 12세이상관람가

2017제작 / 20171129 개봉

출연 : 케네스 브래너,페넬로페 크루즈,윌렘 대포,주디 덴치,조니 뎁,조시 게드,데릭 제이코비,레슬리 오덤 주니어,미셸 파이퍼,데이지 리들리

내용 평점 3점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워낙 유명한 추리소설이라 예전에 읽었고 이번에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궁금하던차였는데 지난 주말에 보고 왔다. 추리소설을 예전에 읽어서 세부적인 것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왜 범인이 그 사람을 죽였는지 그와 범인은 어떤 관계인지는 모두 알고 있었다.


도시나 자연풍경등은 보기 좋았다. 실제가 아닌 CG의 느낌이지만 말이다. 아쉬운 것은 추리소설에서 느껴져야 하는 긴장감과 그 추리를 풀어가는 짜임새가 영화에 하나도 드러나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추리 소설하면 살인사건등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단서들이 주어지면서 그것들이 짜맞춰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 긴장감을 부여해야 하는데 이 영화는 아쉽게도 그게 없다. 예를 들어 사람들 심문하여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등이 드러나야 하는데 그것이 없달까? 엘큘 포와르는 마치 모든 것을 내다본 것처럼 니 정체는 뭐야. 하면서 영화 중반 이후에 하나둘씩 설명을 해나가는데, 추리과정등이 싹둑 잘려진체 결과만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영화는 한시간 30분 정도 한듯 한데 그래서 지루했다. 포와르가 나이가 있어서(기억에 회색 뇌세포라는 별명처럼 늙었음.) 화려한 액션등은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에 나일강의 살인사건 언급하던데..그것도 영화로 나올려나 싶다. 이영화 흥행하면 그것도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은 해본다. 아 그리고
유명한 발레리노가 영화 속에서도 유명 발레리노이면서 무슨 공작이라고 불리던데..반가웠다.
러시아쪽 사람이라서 이름이 길어 외우질 못했는데..과거 회상장면같은데라도 그의
춤 잠시 넣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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