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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0549856


두 얼굴의 백신

스튜어트 블룸 저/추선영 역
박하 | 2018년 06월


신청 기간 : ~7 30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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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결핵, 콜레라, 소아마비, 황열, 말라리아, 자궁경부암…. 
질병 예방과 부작용 우려 사이, 백신 논쟁의 모든 것 

현대 의학의 발전 지표이자 공공보건의 승리로 여겨졌던 백신. 백신은 인간의 면역 체계를 지원해 잠재적인 감염(혹은 질병의 심화)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백신접종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활동이었고 실제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백신뿐 아니라, 그 이후에 개발된 소아마비와 홍역 바이러스 백신은 지역사회의 아동 수백만 명을 살렸다. 

하지만 오늘날은 어떠한가? 백신 안정성에 대한 불안으로 많은 사람이 접종 자체를 망설이고 있고, 더 나아가 백신접종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MMR(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백신의 경우에는 자폐증과 명확한 연계 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안은 늘어가고만 있다.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라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나오게 된 데에는 현대 의학, 특히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 

다른 질문을 던져보자. 우리는 매년 겨울이 가까워지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권고받는데, 특히 독감에 걸렸을 경우 위중한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집단이 그 대상이 된다. 그런데 인플루엔자 백신은 어린 시절 한두 차례 접종받으면 그만인 대부분의 다른 백신과 달리, 보호 기간이 왜 고작 1년에 불과한가?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바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이 때문이다. 또 한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이 다른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이 될 수도 없다. 따라서 그 백신은 현존하는 (하위) 바이러스주에 걸맞게 조정해 효능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필요 때문에 WHO는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매년 현존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샘플을 수집해 가장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샘플을 확인하고, 확인된 바이러스주는 곧바로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는 업체에게 제공한다. 그런데 그해 유행할 바이러스주를 제공하는 시점과 백신접종을 받아야 하는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기간은 일반적으로 몇 달에 불과할 만큼 짧은 편이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WHO와 각국의 공공보건당국은 누구의 조언을 받아 무슨 근거로 인플루엔자 유행을 선언하는 것인가? 혹 첨예한 이해관계가 개입된 것은 아닌가? 

이 책 『두 얼굴의 백신』(원제: Immunization: How Vaccines Became Controversial)에서 저자는 냉전 시대의 정치 논리에서 신자유주의 경제 논리에 이르기까지, 백신과 관련된 최근까지의 논쟁과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그 의심의 근원을 파헤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백신을 하나의 기술이자,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몇몇 접근법의 하나로 제시한다. 그럼으로써 백신이 가지는 편협한 이익과 위험을 산정하기보다는 보다 넓은 맥락에서 판단을 내린다. 이 책은 백신을 둘러싼 우리의 선택에 보다 명확한 근거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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