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이 만화의 제목이 노말 시티인 것이 특이하다. 말 그대로 평범한 도시란 것인데 그곳에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과 그들이 두려워 하는 초능력자들이 평범하지 않게 살아가기 때문이다. 초능력자들에게 초능력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 초능력때문에 그 힘을 이용하려고 하고 그 것을 두려워 하면서 평범한 삶을 누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편에서 마르스는 처음의 자신의 주인이란 사람을 만난다. 미쉘이란 강력한 초능력자가 마르스에게 주인을 만나려 가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남자 여자로 바뀌는 것, 엄청난 초능력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 등등 평범하지는 않다 싶더니, 마르스는 본인이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살아가는 것도 자기 맘대로 못하고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