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용 숨은그림찾기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구매했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큼직한 하드커버의 그림책이라서 엉덩이 탐정 같은 난이도를 생각했는데 '월리를 찾아라'난이도더군요. 상세설명에 있는 첫번째, 눈밭에 있는 몰롱이 그림의 난이도 생각하면 됩니다. 수많은 자그마한(한 1.5cm 정도?) 몰랑이 사이에서 특정 몰랑이만 찾는 것인데 그 몰랑이가 모두 비슷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1,2학년 중에 찐득하게 하는 스타일 아니면 모든 몰랑이 찾는것은 어렵다 싶습니다. 난이도가 좀 더 낮았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림은 너무 귀여워요. 몰랑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매우 좋아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