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은 황제의 명에 받아서 전쟁터에 다녀왔는데 놀라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할아버지때부터 인연으로 그의 집에 의탁해서 지내고 있는 아는 누나. 정확히는 그가 사랑하는 누나가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물욕심이 너무 심하고 권력욕때문에 집에서 쫓겨나서 멀리 요양하고 있던 할머니가 다시 돌아와 집안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면서 남자는 그 동안 내비치지 않던 감정을 여주인공에게 드러내면서 이야기 시작하는데요. 여주인공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욕심이 없어서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