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아이들이 다음 권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시리즈가 있어요
몇권까지 나왔는지 검색 해보기도 하고
서점에 가면 몇권까지 나왔는지 찾아보기도 하는 책!
바로 SCP 재단입니다.
SCP 재단 7권이 나왔다는 걸 알고 아이들이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책이에요
저희 집에도 SCP 재단 시리즈가 몇 권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저도 읽어봤는데,
아이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매번 새로 나오는데, 그것도 신기하고
그 안에서 스토리도 재미있게 짜여져있더라구요.
SCP 재단은 세계 각지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확보하고 격리하는 단체예요
초자연적인 존재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비밀기관이에요!
크림슨, 제임스, 에밀리가 사건을 맡게 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나오게 됩니다.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오면 코드명, 설명, 특수 격리 절차 등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설명이 나옵니다.
이 부분을 꼼꼼하게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요
처음에는 그냥 읽어보는데, 두번 세번 책을 읽다보면 이 부분을 더 꼼꼼하게 보게 되는데
상상력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좋을정도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많이 있어요
이번 책에서 나온 초자연적인 존재 중에서 코드명 망치와 모루가 제일 신기했어요
일련번호 SCP-2217 인데 2217은 그리스 섬의 해변 전체를 말해요
초자연적인 존재라고 하면 하나의 존재를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존재들은 달라요
이렇게 섬 전체를 일컫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가 넘 기다리던 책이라서 정말 열심히 읽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다음 시리즈는 언제 나올지 벌써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SCP 재단을 읽으면서 아이가 좀 더 다양한 존재에 대해서 상상을 합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상상력을 마구 자라게 해주는 SCP 재단 7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