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프랑켄슈타인은 애니메이션 뚜치와 뿌꾸에 나오는 인물이었다. 무서운 외모에 쭈굴한 성격이라 맘에 들었던 캐릭턴데 책에서의 괴물은 유년시절 캐릭터와 사뭇 달랐다. 처음 놀랬던 건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 아니었다는거... 괴물을 창조해놓고 이름조차 붙여주지 않은 박사가 너무 밉기도 했다가 괴물에게 이런 마음을 가지는 나 자신에게 어색함도 느꼈다.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창조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말자. 진짜 괴물은 창조주가 아닐까..
나에게 프랑켄슈타인은 애니메이션 뚜치와 뿌꾸에 나오는 인물이었다. 무서운 외모에 쭈굴한 성격이라 맘에 들었던 캐릭턴데 책에서의 괴물은 유년시절 캐릭터와 사뭇 달랐다. 처음 놀랬던 건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 아니었다는거... 괴물을 창조해놓고 이름조차 붙여주지 않은 박사가 너무 밉기도 했다가 괴물에게 이런 마음을 가지는 나 자신에게 어색함도 느꼈다.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창조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말자. 진짜 괴물은 창조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