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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도서] 속죄

이언 매큐언 저/한정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어릴 때 어톤먼트 보고 개빡쳤는데 책은 추천이 많아서 한번 읽어보았다. 여전히 싫다. 마지막이 진짜 대충격. 세실리아도 토비도 다 죽었는데 걔네를 자기 작품에서만이라도 살게 해줬다는 거…소름돋는다. 근데 그런 설정마저 브라이오니 스러웠달까... 굉장히 어린 아이라면 충격 받았을 법도 하고.. 이해는 가지만 너무 과한 반응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아이의 집안 분위기 자체가 아동학대적이라는 것도 그래,, 인정. 그냥 모든 인물이 다 불쌍했다.

세상 모든 것에 다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데도 그것들을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세상사를 그르치는 일이며 쓸데없는 짓일 뿐 아니라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어떤 일들은 정말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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