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마리에의 신간.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인생의 축제가 시작되는 정리의 발견을 거쳐.
2년 만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라는 새 책으로 돌아왔다.
마법을 부려 기적을 맛보고 발견한 정리의 세계는 역시 무궁무진했다.
책을 봐도 정리가 쉽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하면 딱일!!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되겠다.
책을 보면 막상 버려야 할 것을 알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하다.
한꺼번에 모두 꺼내 정리하면.. 대 청소가 될 것 같고.
하나하나 하다보면 뭔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고.
그러한 초보자들에게 이 책은 딱이다. !!
옷 - 책 - 서류 - 소품 - 추억의 물건
이러한 순서대로 정리를 해나가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리를 하고 싶으나 정리가 내 맘처럼 안 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하나 사서 옆에 끼고 하루에 한 페이지씩 하루에 한 부분씩 정리를 해 나가면 참 좋을 것 같다.
설명과 함께. 정리하면 좋을 그림도 함께여서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추억의 물건을 가장 나중에 하는 게 좋다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추억의 물건을 제일 먼저 처리하는 우를 범했다.
아..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물건을 대할 때마다 설레는가 물어보는 내가 있다.
그리고 조금씩 심플해지는 집이 보인다.
아마, 이게 정리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