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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는 이유

[도서]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이은대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제목에서 풍겨져나오는 강렬한 인상.!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나도 글을 쓰고 싶으나 글솜씨가 없다는 몇 마디 말로 지금껏 미루어 왔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여전히 글을,  무언가를 쓰고 싶다라는 강렬한 열망이 있었다.

무일푼 막노동꾼인 저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써왔던 이유.

갖은 핑계를 대며 미뤄왔던 내가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글을 쓰는 것은 어떠한 요령도 누군가에게 보여줌도 아니다.

자신과의 대화이며. 치유며 위로다.

매일매일 그렇게 글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글과 소통하는 나를 보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위안 받는 것이다.

글을 잘 써서도 아니고 글로 성공하고파서도 아니다.

진정한 나와 마주치기 위해서다.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세상을 원망하고 여유가 없던 저자는 현저히 바뀌었다.

그게 글쓰기의 힘이다.

 

 

 

 

책을 읽는 것은 실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책을 읽어야 변화가 올까 싶어 관련책들을 꽤나 많이 보았다.

책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실천하라고!! 책에서 본 내용 하나라도, 책을 당장이라도 읽으라고.!!

글쓰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어렵지는 않다. 다만, 귀찮을 뿐이었던 듯 하다.

글쓰기를 방해하는 여러가지 핑계들을 보면.. 하나같이 내 이야기 같다.

시간이 없고, 글을 써본적도 없고, 글 재주도 없고, 쓸 말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을 해야 한다.

책 읽기처럼 글 쓰기도 역시 실천이 본바탕인 것이다.

 

  

 

쓰고 싶어서, 쓸 수밖에 없어서, 그리고 지금 쓰고 있어서 써야 한다.

 

 

 

오직 쓰는 것.!! 그게 내가 글을 써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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