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희는 대학입학으로 서울로 떠났다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휴학하고 고향 청라로 내려온다. 청라에서 사과 과수원을 하는 부모님은 나름 과수원에투자하며 알차기 운영하다 폭우등 닐씨로 큰 실패를 하고 근근히 운영하며 빚더미에오른다. 일손을 도우며 과수원일을 배우지만 익숙치 않아 서툴다. 우경은 어려서부터 지신의 짝으로 생각했던 차희가 대학입학을 앞두고 결별을 요구하고 떠나버리자큰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4년만에 서울에서도 엇갈려보지 못했던 차희와 재회하자...몰입감 끝내줍니다. 큰사건 사고 없음에도 읽으면서도 여운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