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트는 ‘진보적 활용론’으로 번역되는 “Progressive Utilzation Theory' 의 머리글자를 엮어 만든 단어다. 혁명을 이야기하는 마르크스주의자인 것 같지만 아니다. 개혁을 통렬하게 비판하며 자본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며 ”진정한 영성과 도그마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구분“하면서 ”종교 전도사들이 과거 세계 곳곳에서 착취했으며, 오늘날에도 같은 짓을 계속하고 있다” 면서 비판한다. 혁명을 얘기하지만 무장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유혈혁명이 아니라 영성과 지성을 갖춘 지도자들인 ‘사드비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