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도 그랬는데, 2권도 술술 읽혔다. 하루에 한권을 목표로 잡았는데, 양치하며, 세수하며, 일하며 음성듣기로까지 읽고 있다. 어떻게 진행이 될 지, 친애하는 폭군처럼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너무 뻔한 책은 사양하는 지라. 작가님께서 너무 중요한 순간에 끊어버리셔서! 3권을 얼른 또 펼쳐야겠다. 4권 완결이라니.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