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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책

[도서]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책

오언 오케인 저/정지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니었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나 자신에게 너그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었는데 책을 보니 나 스스로를

어떠한 틀에 맞춰놓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며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거의 어떤 잘못을 끊임없이 생각하며 나를 힘들게 닦달했었다니.. 그런 미련한

행동을 내가 하고 있었다. 책에 있듯이 과거는 과거일 뿐 이미 엎지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과거의 실수는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가야한다.

 

예전에 시크릿이라는 책에는 생각하는 대로 모든 일이 흘러간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한동안은 많은 노력을 했었다.

부정적인 생각은 떠오르려고 하다가도 바로 그 생각을 접으려고 스스로 많은

노력을 했었던 것 같다. 기찻길에 차단기가 내려와서 자신의 차를 막자 닉이 화를

참지 못하고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보면 요즘 세상에는 닉같은 사람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조금만 다르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면 그렇게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았을 텐데.. 몇 일전 티비에서 오토바이를 박은 차운전자의 블랙박스

화면에 찍힌 오토바이 운전자의 폭행이 떠오른다. 물론 많이 놀랐을 오토바이

운전자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돌덩이로 차를 완전히 박살내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과거를 후회만 하고 살다가는 시들시들 나 자신이 말라 비틀어질 것이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다그치고 힘들게 만든다. 그렇게 후회의 깊은 늪에 빠져

있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삶이 고달프고 힘들다. 다행이게도 나는 스스로

그 늪을 빠져나왔다. 그 때 이 책을 접했다면 조금 더 나를 덜 괴롭힐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걱정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아이와 떨어져있는 동안에는 아이 걱정..

일하면서는 직장에서의 걱정꺼리들... 물론 걱정만 한다고 모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나 스스로도 아주 잘 알고 있다. 내려놓자. 모든 걱정거리들은

시간이 약이더라

 

자 이제 나는 행복할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만들지 말자.

‘나는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라고 스스로에게 힘을 주자.

 

예전에는 몰랐는데 심리책을 읽으면 나의 멘탈을 잡는데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는

걸 요즘 많이 느낀다.

자주 보면서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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