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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뚱보 고양이의 모험 3

[도서] 슬픈 뚱보 고양이의 모험 3

하야미 가즈마사 글/가노 가린 그림/권영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글 - 하야미 가즈마사

그림 - 가노 가린

옮김 - 권영선

내일도맑음

 

 

 

 

뚱보 고양이 동글이의 모험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돼냥이, 눈물의 라스트 댄스"를 만났다.

얼마나 뚱뚱했으면 돼지의 이름까지 붙는 돼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을까?

빼빼 마른 것 보다는 무언가 포근하고 여유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슨 사연이 있기에 슬픈 뚱보 고양이라고 제목을 지었을까?

뚱보 고양이가 추는 라스트 댄스는 어떤 춤일까?

라스트 댄스를 위해 떠나는 돼냥이의 모험이 너무나 궁금해 진다.

표지만 보고도 책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이 마구마구 솟아난다.

 

 

 

 

단짝 친구인 안나의 뮤지컬 공연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동글이!

'그래, 결심했어!!'

동글이도 달라지기 위해 댄스를 춰 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동글이의 연인인 '마돈나'와 함께 우와지마의 '리카'를 찾아간다.

일본 무용을 추는 리카를 보고 감동을 받지만

동글이가 배우고 싶은 춤이 아니다.

리카의 댄스 스승인 '미야기'씨가 있는 야와타하마 항구로 향한다.

두리뭉실한 동글이의 몸을 단련 시키기 위한

훈련이 시작 된다.

아무리 힘들지만 춤을 추고 싶은 열정에 시키는 대로

열심히 훈련을 해 나간다. 

스승님의 훈련을 끝내고 스승님이 준 메모 내용에 따라

여행을 하며 [밸런스 감각, 체간, 정신력]을 차례로 배워 나간다.

 

춤 동작은 배우지 않고 반복되는 훈련만 계속 하면서도

동글이는 불평불만 없이 열심히 해 나간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밸런스 감각, 체간, 정신력 훈련을 끝내자

몸과 마음이 가뿐해 지면서 동글이만의 춤을 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마구마구 솟아나게 된다. 

 

 

 

 

 

고양이 페스티벌에서 드디어 실력 발휘할 시간!

세계 곳곳에서 모인 다양한 고양이들의 춤을 보면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집으로 돌아 온 동글이는 안나 옆에서 잠을 자며

새로운 결심과 함께 이별을 준비한다. 

 

 

돼냥이가 만나는 고양이들, 돼냥이가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장소들을 보면

이 책의 배경이 바로 일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일본 여행을 간 적이 없어 지역 정보가 부족했는데 책 뒷면에 

[돼냥이 동글이의 라스트 댄스 모험지도 - 에히메]가 나온다.

동글이가 이동한 지역에 대한 지도와 간단한 정보가 있다. 

일본 여행을 가게 된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ㅎㅎ

 

[슬픈 뚱보 고양이 외전 - 저 양지쪽, 그와]

소설신초, 2021년 11월호에 게재 된 내용으로

책 뒷면에 나와 있다. 

너무 작은 글씨로 빽빽한 내용에 초 1 막둥이가 읽기엔...

고학년인 아이와 엄마만 읽었다.

 

앞의 두 권을 읽어보지 않아 내용과 인물을 알지 못하지만

두 권에 나온 등장 인물들이 3권에 모두 모인 것 같다. 

여행의 묘미는 새로운 만남과 또 다른 만남을 위한 이별!

여행을 통해 만난 특별한 인연 덕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나, 너, 우리가 형성된다.

 

무언가에 감동을 받고 열정적으로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동글이 역시 춤을 추고 싶다는 마음이

모든 힘든 훈련을 끝까지 해내게 한다.

동글이는 성격도 참 좋은 것 같다. 

반복되는 훈련, 힘든 훈련을 하다 보면 불평도 하게 되고

화도 낼 법 한데 끝까지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니 대단하다. 

 

무용수들을 보면 날렵하고 우아한 동작을 위해

몸이 날씬한 편이다. 

스승님 역시 동글이의 두툼한 뱃살을 꼬집어 말한다. 

살을 빼고 날렵한 몸매를 겨우 만들었는데

폭식으로 요요현상이 오다니..... 안돼~~~~!

하지만 동글이는 좌절하거나 슬퍼하거나 화내지 않는다.

오히려 '이게 나지!'

두리뭉실 한 몸이지만 훈련으로 다져진 기본기로 멋진 댄스를 춘다.

흠... 편견을 깨라는 건가?  ^^;;;

 

무엇이든지 즐기는 것은 이길 수 없다. 

이기겠다는 승부욕 보다는 즐겁게 춤을 추겠다는 마음.

1등을 하지 못했어도 동글이가 스스로 만족하고

친구들의 환호를 받은 것이 그 증거가 아닐까?

 

특별히 동글이가 큰 고난과 위기를 겪는 클라이막스는 없는 것 같다.

잔잔한 흐름 속에서 동글이의 모험과 도전은 

 칠전팔기로 긍정적인 마무리로 끝난다. 

또 다른 모험을 예고하는 동글이!

이번엔 어디로, 무엇을 위한 여행을 떠날지 궁금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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