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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이블 (2020 EDITION)

[도서] 와인 바이블 (2020 EDITION)

케빈 즈랠리 저/정미나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와인 바이블/케빈 즈랠리/정미나/한스미디어/2020

나이가 드니, 소주는 독해서 못 마시겠고, 그렇다고 맥주를 마시려니 많이 마셔야 취해서 못 마시겠고, 그 중간을 봐서 선택하게 되는 술, 와인입니다. 저녁 먹으면서 반주로 반 잔 정도 하기 딱 좋은 술이 바로 와인이기도 하구요. 달달한 디저트와는 드라이한 와인과 함께 하고, 그냥 마시기에는 달달한 와인과 함께 하면 왠지 저녁이 있는 삶 같기도 해서 저도 가끔 마십니다. 

소개 받아서 사서 마셔 보기도 하고, 선물도 들어와서 마셔보기도 합니다만, 비싸다고 입에 맞는 것도 아니고, 싸다고 안 맞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취향대로 마시고 있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한번 공부해 보자. 

저자가 미국인인지라,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많이 갖고 쓴 책이긴 합니다만, 와인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하기 좋고, 각지에서 나온 와인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처음 시작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전 같은 책인데 이상하게 재밌어서 매일 조금씩 읽다가 보니 한주 만에 후딱 다 읽었습니다. 희한한 책이에요. 저자의 와인 사랑도 듬뿍 느낄 수 잇고, 저 역시 와인을 더 좋아하게 된 책이라고나 할까요. 

좋아하는 와인이 뭐냐구요? 지금까지는.. 우니꼬 브린디시 입니다. 이 책에는 안 나오구요. 별 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냥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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