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부모님의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이 책의 주인공 트레버는 엄마의 말을 너무나 잘 들었네요. 아이들의 순수함을 엿볼수 있는 책으로 순수한 트레버의 엉뚱하고 기발한 모습에서 저는 한참 웃었네요.
'트레버가 벽장을 취웠어요'라는 제목을 보고는 아마도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기거북이 트레버의 이야기인것 같았는데 청소하고는 엉뚱한 이야기로 전개가 되더군요.
거기다, 우리 딸이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아하면서 웃던데,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는 아마도 트레버의 행동처럼 하는 모습에서 자신도 트레버처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