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역시 손정의는 다르다

저는 이 책이 손정의님이 쓰신 책인줄 알았는데 손정의님의 동생인 손태장과 중고등학교 동창이면서 소프트뱅크 사장실 수행비서로 손정의의 최극인인 마키 타케노부라는 분이 그에 대해 쓴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이 작가님은 손정의의 일거수일투족을 꼼꼼히 관찰하며 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려 노력했기에 손정의에 대해서 굉장한 관심과 애정을 가졌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에 그를 일본에서 손정의의 생각을 가장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평가를 받는다고 할 정도니 그가 얼마나 손정의를 롤모델로 삼고 살아왔는지를 알겠더군요.  ...

2014.12.16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내가 몰랐던 외교관의 삶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우리 딸의 꿈이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외교관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네요. 그런데 저는 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겉만 살짝쿵 하는 관계로 아이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지 못했던 저에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외교관이 하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신념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잘 배웠네요. 책을 통해 내가 몰랐던 분야을 잘 알게 되어서 무척 뿌듯했고 무엇보다도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배운다는 것에 무척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네요.   UN사무총장인 반기문총장님과 하나님의 대사 김하중대...

2014.12.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하루키와 함께 하는 힐링요리의 세계로 떠나보실래요?

이 책을 읽는 내내 한 작가의 영향력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삶의 위로와 방향이 되는지를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네요. PC통신이 처음 전파될 무렵 국내 최초로 생긴 무라카미 하루키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작가님은 동호회 분들로부터 자신의 닉네임을 선사받게 되는데 그녀는 하루키의 소설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에 나오는  "분홍 옷을 즐겨 입고 요리를 잘하고 얼굴이 예쁘고 영리한 뚱뚱한 손녀딸"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뒤로 손녀딸이라는 닉네임으로 지금까지 사용하는 역사가 있는 닉네임의 소유자이신데 그때 맺었던 인연들과...

2014.12.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이렇게 다양한 일기가 있었다니...

어렸을적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었고 그 일기쓰기는 청년이 되어서도 습관적으로 썼네요. 그래서 지금도 그때의 일기를 보면서 새삼 추억에 빠지고 그때의 저로 돌아가서 무척 행복한 시간들이 된 적이 있어서 저는 아이에게도 일기쓰기를 꼭 하도록 하는 편인데 참 쓸 게 없어서 못 쓴다고 할 때면 무척 마음이 아프더군요. 일기를 쓰면서 나의 하루를 반성하기도 하고 그렇게 새로운 다짐도 하는 시간이 되어야함에도 아이는 숙제로 여기는 것 같아서 좀 더 새롭게 중학년이 되었기에 일기쓰기의 마음을 잡아주고자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네요. ...

2014.1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재미있네요.

김기정 작가님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한 동화 네 편이 소개되어 있는 책 '빨간 여우'를 만나 무척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아이와 함께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참 유익한 시간이 되었네요. 작가님의 상상력과 위트가 이 책 속에서 가득하네요.   이 동화책의 표지에 있는 '빨간 여우'가 제일 먼저 이야기의 화두를 시작하면서 저는 읽는 내내 너무 즐거웠네요. 날마다 서당에 지각하는 개동이는 거짓말로 고갯마루에서 여우를 만나 놀다 오느라 늦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2014.1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가족의 참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네요.

추운 겨울을 맞이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함이 아닐까싶네요. 그런 저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는 너무나 감동적인 그림책을 만났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가족의 사랑을 가슴 따듯하게 풀어 낸 감성 동화' 꽃방석'을 만나 무척 행복했네요. 입니다.   '꽃방석'의 주인공 달분이네 가족은 한 가지씩 비밀을 가지고 있네요.  세 편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하나의 줄기를 만들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네요. 딸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엄마와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딸의 이야기와 아들의 실수를 혼내기보다,...

2014.1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