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사실 의학과 연관이 많다. 예술의 주된 대상인 '인간'을 그럴듯한 자세로 그리려면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법의학자가 예술작품을 분석하는 이 책은 꽤 적절하다. 적절할 뿐 아니라,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법의학자가 하는 일이 기본적으로 시체에서 메시지를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런 시선으로 보고 해석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하다.
예술은 사실 의학과 연관이 많다. 예술의 주된 대상인 '인간'을 그럴듯한 자세로 그리려면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법의학자가 예술작품을 분석하는 이 책은 꽤 적절하다. 적절할 뿐 아니라,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법의학자가 하는 일이 기본적으로 시체에서 메시지를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런 시선으로 보고 해석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