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출처] m.blog.yes24.com/document/11809859

무관심의 시대

알렉산더 버트야니 저/김현정 역
나무생각 | 2019년 11월

신청 기간 : 1127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1128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 페이스북 아이콘 클릭/모바일은 하단 우측)


독일아마존 및 슈피겔 베스트셀러


빅터 프랭클 재단 이사이자 의미치료 전문가

알렉산더 버트야니 교수가 전하는 시대적 책임과 삶의 자세


“무감각한 우리를 다시 깨어나게 하는 것은

삶에 대한 관심과 희망뿐이다.“


가치 상실 시대,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과제


우리는 지금 풍요를 넘어서 잉여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평화롭지만, 잉여에 견줄 만큼 세계 곳곳에서 심각한 경고음들이 들려오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 사회도 최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우리의 삶의 토대가 되어 왔던 선한 가치들이 붕괴되고 체념과 절망, 이기적 개인주의가 극대화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빅터 프랭클이 말한 ‘실존적 공허’에 빠져 삶 그 자체에서 맛보는 기쁨이 아니라 그것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느라 허덕이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결핍과 무관심 현상이다. 무언가에 열광하고 만족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일종의 체념이나 둔화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증상은 탁한 색조처럼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능동적으로 살려는 의욕을 앗아간다. 물질적 풍요로움이 낳은 실존적 빈곤, 즉 냉담함, 고립감, 좌절감, 그리고 무관심은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다!


‘왜 우리는 풍요로워질수록 결핍을 느끼는가?’ ‘왜 우리는 수많은 가능성을 외면하고 체념과 무관심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가?’ ‘삶에 있어서 정당한 무관심이라는 게 존재할까?’ 빅터 프랭클 재단 이사이자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인들이 처한 이와 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을 들여다보고, 왜 우리 사회가 이렇게 냉담하게 변해가는지 진단한다. 또한 우리 개개인이 이기적이고 냉담한 사회에서 다시 활력과 용기를 찾고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탈출 전략을 제시한다. 삶에 있어서 ‘다들 그러니까 나도 어쩔 수 없어.’와 같은 정당한 무관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들, 만들어내야 하는 것들, 즉 우리의 존재 의미는 무관심이 아니라 삶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에 기인한다.


추천평


빅터 프랭클. 이 이름 앞에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할까? 유명한 심리학자는 많다. 하지만 유대인으로서 2차 세계대전의 참상 속에서도 가장 끔찍했던 수용소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하루에도 몇 번을 넘나들며 치열하게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처절하게 고민해본 빅터 프랭클 앞에 숙연해지지 않는 심리학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

“왜 육체적으로 강하거나 건강한 사람들이 수용소에서 더 일찍 죽었을까?” 그가 제기했던 이 중요한 질문은 그의 유훈을 기리며 설립된 빅터 프랭클 학교의 창립자인 이 책의 저자 알렉산더 버트야니에 의해 “왜 점점 더 풍요로워지는 우리가 더욱 불행하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으로 현대의 우리를 위해 재탄생되었다. 그리고 건강한 신체와 물질적 풍요로움으로 인해 우리가 관심을 점점 더 두지 않았던 것들이 실은 우리로 하여금 더 살고 싶게 하고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라는 이 당연한 사실을 우리로 하여금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아, 정말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 저자는 정신의학자일 뿐만 아니라 ‘인지과학’자다. 과학자답게 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길도 타당하게 보여주고 있다. 심리학자로서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가는 모르겠다. 하지만 타당함과 신뢰롭기에 믿음직한 걸로 치면 이런 걸작을 거의 보지 못했다.

-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 책을 주의 깊게, 그리고 깨어 있는 정신으로 끝까지 읽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무관심으로 허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엘리자베스 루카스




 

---

 

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3. 해당 서평단 모집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해주세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