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은데다가,
버스나 기차같은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보통 승합차를 빌려서
그걸 타고다니며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승합차는 우리나라의 스타렉스,
또는 러시아 지프차 프루공을 많이 이용합니다.
수도인 울란바타르를 벗어나면 포장도로가 없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 곳을 만나면 그냥 초원 한복판을
차를 타고 달려야 합니다.
그렇게 며칠씩 달리다보면
고비사막의 모래언덕도 나오고,
홉스골 호수도 구경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