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유투브에서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교통체증 편에 이어 은행강도 편까지 책으로 만날 수 있어요.
모루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교통 체증 편에서 주인공이었던 포테토 모루카가 2탄인 은행강도 편에 나오려나 했는데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글밥이 많지 않고 빠른 스토리 진행과 모루카들의 귀여운 울음소리와 긴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22개월 아기가 너무 잘 봤던 책이라 익숙한 그림체의 은행강도편도 너무나 좋아하는 아기에요.
기니피그가 자동차로 변신한 모루카.
시로모 모루카가 주인공이 이번편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시로모 모루카가 형과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 은행강도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강도들의 도주에 이용당한 시로모 모루카.
협박에 무서워하는 시로모 모루카지만 폴리스 모루카가 자신을 찾기를 바라며 꾀를 내었어요.
과연 어떤 꾀를 내었는지 은행강도들은 잡혔을지 뒷이야기가 궁금한데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너무 좋은 책으로 주인공이 자동차이다보니 모든 장면을 빠짐없이 보게 되는 책이에요.
교통체증편과는 다른 긴장감과 박진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을 읽고 있어요.
의도치 않게 은행강도의 도주를 도와주는 시로모 모루카가 눈물을 흘리면 울지말라고 토닥토닥도 해주고 있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모루카의 표정도 살펴보며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은행강도 편을 보면서 잘못을 저지르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까지 얻을 수 있어 아이와 읽기에 유익한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