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에 대한 책은 시중에 많이 출판되고 있지만, 부동산 공법에 관해 설명한 책은 전문 서적이 아니면 찾아보기 어렵다. 거기다가 부동산 공법이 부동산 투자에 비해서는 이론적인 내용이나 전문적이 내용이 많아 일반인의 수준에서 설명해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부동산 공법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집필되었고, 4번째 개정판이 나온만큼 책의 내용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책 내용은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주택이나 부동산 매매할때가 아니면 잘 보기 힘든 등본이나 관련 행정서류들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책 내용만 공부하더라도 실제 거래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좋은 땅이라고 듣고 구입은 했는데 건축행위가 금지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공법에 대해 알아야하고 행정서류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저자만의 비법인 ‘토지활용도 분석 보고서’는 보고서 한 장으로 토지에 대한 모든정보를 읽어낼 수 있어 실제로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할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거나, 땅 매매, 매매한 땅에 건축을 해보고 싶은 경우 등등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꼭 전체 내용을 보지 않더라도, 관련 행정서류를 봐야하는 경우 해당 부분만 사전처럼 활용해도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